김현정 1집때 자료

김현정 가창력 탁월 떴다

갈매기에요 2006. 9. 25. 21:30
IMF시대의 가요계는 신인들에게 특히 가혹하다.

기존의 스타들도 앨범을 내면 성패를 가늠하기 힘든 어려운 시기지만 최근 등장하는 신인들은 방송사의 쇼 프로그램 축소 바람때문에 제대로 주목도 끌지 못하고 사라지는 것이 대부분.

그래서 김현정의 입신은 더욱 값져 보인다.

알려진 대로 김현정은 `중고신인이다. 6개월전 소리없이 나왔다가 소리없이 사라진 데뷔곡 `그녀와의 이별이 댄스클럽이나 길보드차트에서 `스스로 뜬 덕분에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이젠 방송에서도 쉴새없이 흘러나오는 `그 노래가 `그녀와의 이별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 알려졌고 길에 나서면 따라오는 팬들 때문에 좋아하는 포켓볼도 한동안 자제할 수 밖에 없게 된다.

TV 적응도 합격점. 원래 로커 지망생으로 율동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박진영의 `엘리베이터 등으로 잘 알려진 `스타 백댄서 홍영주가 이끄는 5인조 백댄싱팀과의 호흡으로 비디오와 오디오를 겸비한 AV형 가수임을 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