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아하는 가수 유승준·김현정

[가요] 가장 좋아하는 가수 유승준·김현정

한겨레신문 [ 문화생활 ] 1998. 10. 1. 木


▶프린트 하시려면 98년 상반기에 활동한 대중가수 가운데 유승준이 가장 사랑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

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갤럽이 전국의 14세 이상 국민 2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8년 상반기

10대 가수/가요' 선호도조사(7/24∼8/4) 에서 1일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는 유승준이 13.3%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이 김현정(12.9%),

임창정(11.7%), 신승훈(9.2%), 젝스키스(8.5%) 등의 순이었다.　트로트 가수로는 현철(8.5%)과 설운도

(7.7%)가 각각 6위와 8위를 차지하며 좋아하는 가수 랭킹 10위권에 들었다.

　성별 선호도는 남자는 김현정(12.4%), 유승준(10.4%), 임창정(10%)을, 여자는 유승준(16.3%), 임창

정(13.5%), 김현정(13.3%) 을 각각 꼽았다.

　또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중가요는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이 14.2%로 으뜸을 차지했고 유승준

의 `나나나'(10.1%),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9.3%)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