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7집때 자료

김현정 '난 케네디의 여인'

갈매기에요 2011. 2. 8. 23:55

“김현정은 재키 오나시스?”

가수 김현정이 재키 오나시스로 깜짝 변신했다.

김현정은 지난 9일 서울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I wanna be 재키 오나시스’라는 컨셉으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 김현정은 최근 모 잡지사로부터 화보 촬영 제안을 받고 평소 존경하던 인물인 미국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부인 재키 오나시스를 컨셉으로 잡아 잡지사측에 제안했다.

김현정은 이날 평소 보여준 털털하고 캐주얼한 모습과 달리 단아하고 우아한 여성으로 변신해 촬영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 스태프는 “최근 ‘B형 남자’라는 힙합풍의 노래 때문에 김현정이 보이시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 같은데 오히려 이런 럭셔리하고 여성스런 이미지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김현정을 추켜세웠다.

김현정은 “어렸을 적부터 재키 오나시스나 힐러리 클린턴 같은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분위기를 풍기는 여성들을 존경해왔는데, 현명하면서도 똑똑한 여성 재키 오나시스의 패션 감각이라도 닮아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쑥스러운 듯 화답했다.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