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목표달성…' 촬영중 낙상 목뼈등 이상
롱다리 가수 김현정(24)이 녹화 도중 목을 다쳐 당분간 가수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김현정은 21일 새벽 2시 MBC TV <목표달성 토요일> ‘동거동락’을 촬영하던 중 1.5m 높이에서 떨어지며 목이 꺾이는 사고를 당한 것.
김현정은 사고 당시 목, 손, 발만을 내놓은 감자 모양의 소품을 착용한 상태라 전혀 균형을 잡을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119구급대에 의해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김현정은 현재 목과 가슴에 보호대를 착용한 채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에서는 목 1, 2번 뼈에 틈이 벌어져 움직일 수 없으며 오른쪽 어깨 인대가 늘어났고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허리 이상이 발견되었다는 진단을 내렸다.
‘MBC TV 출연 거부’ 철회 이후 처음으로 MBC TV 프로그램 녹화를 했던 김현정은 최소 열흘 정도 활동을 중단하고 정밀 진단을 받기로 했다.
김현정, 녹화중 추락 전치 4주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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