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4집때 자료

23일부터 '앙드레 김 패션쇼'서 모델 데뷔

갈매기에요 2007. 3. 12. 20:48

23일부터 '앙드레 김 패션쇼'서 모델 데뷔

인기 가수 김현정이 ‘롱다리’로 홍콩 공략에 나선다.

김현정은 오는 23일부터 3일간 홍콩에서 펼쳐지는 ‘앙드레김 패션쇼‘에 모델로 나서 롱다리의 진면목을 보인다. 이날 패션쇼에는 김희선과 장동건도 함께 출연한다.

“가능하면 각선미를 부각시키는 의상을 입고 워킹해 우선 롱다리로 홍콩을 매료시키겠습니다.”

김현정은 홍콩에서 에이미 김이란 예명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아직 가수로서 본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지 않았음에도 홍콩의 소속사인 서클 아시아측이 적극적인 ‘김현정 알리기‘에나선 덕분에 이미 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다. 서클 아시아측은 김현정에 대해 TV는 물론 버스 광고 등으로 대대적인 홍보전을 벌인 바 있다.

한편 4집 앨범 <떠난 너>를 발표한 김현정은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흐뭇해 하고 있다. <떠난 너>는 예전 김현정이 불렀던 노래와는 달리 팝적인 요소가 강한 노래로 신비한 느낌을 전해준다.

팬들은 ‘성숙한 음악성이 느껴진다’ ‘그저 쉽기만 했던 노래들과는 전혀 다르다’며 성원을 보내주고있다.

<떠난 너>의 인기 덕택에 김현정은 밤 잠을 줄이며 강행군을 벌이고 있다. 하루 평균 스케줄은 7개. 부르는 곳은 많고 몸은 하나인지라 잠자는 시간을 줄일 수 밖에 없다.

김현정은 “몸은 피곤해도 팬들의 사랑을 체감할 수 있어 무척 즐거워요.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생각입니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