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7집때 자료

가수 김현정 7집엔 ´개소리´가 난다

갈매기에요 2011. 2. 9. 00:06

김현정 7집엔 ´개소리´가 난다
애견 '하인' 짖는 소리 음반 수록

'애견 연예인' 김현정(26)이 새 음반에 자신의 애견과 함께 부른(?) 노래를 수록했다.


김현정은 현재 기르고 있는 셔틀랜드십독 '하인'의 짖는 소리를 담은 곡 < no no no >를 23일 발표한 7집 음반에 실었다. 이번 '개소리' 음반 수록은 남다른 애견 사랑을 보여온 그다운 행동이라는 것이 주변 사람들의 전언.

김현정은 지난 2000년 3집 활동 당시 개짖는 소리와 동음이의어인 제목의 곡 <멍>을 하면서 강아지를 기르기 시작했다. 현재는 3마리를 기르면서 아무리 활동으로 바빠도 산책과 목욕을 직접 시키고 함께 가족 사진까지 찍는 등 골수 애견인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현정은 "녹음 당시 '짖어' 라고만 하면 너무 순진하게 계속 짖는 바람에 강아지 목소리가 다 쉬었다. 좋아하는 강아지와 함께 노래를 불러 기뻤고 음악을 듣는 분들이 하인이의 목소리를 한번 찾아 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B형 남자 >를 새 앨범 활동곡으로 정하고 오는 2일 MBC TV <음악캠프>를 시작으로 1년여 만에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